{앵커:대한민국에서 군인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인권운동가가 아들과 함께 군대 이야기를 써내려갔습니다. 고상만*고충열의 ‘이등병의 아빠’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지난 1998년부터 군인 인권 관련 일을 해왔다는 고상만 씨! 군 복무 도중 사망한 유가족의 아픔을 다룬 연극 ‘이등병의 엄마’의 제작자이기도 한데요.
그가 군 복무 기간 중 경험담을 연재했던 아들과 함께 책을 펴냈습니다.
군대의 실상과 군 의문사 사건의 내막 등을 숨김 없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입대할 때 모습 그대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 또 군대 갈 아들을 두었지만 군대에 대해선 잘 모르는 부모님들에게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