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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옥상으로 떨어진 콘크리트, 학부모 걱정

조회수1.89K의견0

{앵커: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떨어진
콘크리트가 인근 초등학교를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데 새학기를 앞둔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내 초고층
아파트 공사장 인근 학교입니다.

태양열 집열판이 콘크리트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태양열 집열판 160여개 가운데
절반이상이 파손됐습니다.

49층 높이 초고층 아파트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반죽이 떨어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뷰:}
{학부모/”등하교시간이나 공부할때 이런 문제가 생겼으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고 우려스럽습니다.”}

평소 학교와 학부모들이 우려했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인데
낙하물 방지 펜스도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안전 문제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이 좁은 운동장에서 뛰어다녀야 하는데 뛰어다니지도 못해요.”}

“학교와 공사장 경계가 거의 붙어있고 바람이 불면서 낙하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시공사 측은 49층 높이 아파트
옥탑에서 타설 작업도중 기계에서
콘크리트 반죽이 천리터가량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00 아파트 건설 소장/”낙하물 방지막에 맞으면서 튀어서 바람에 날린거죠. 일부 깨지고 일부 오염된 것은 새걸로 갈아드리기로 했고…”}

태양열 집열판은 아직까지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고 학교측은
낙하물로 인한 추가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동식/해원초등학교 교감/”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발생이 추가로 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한 상황입니다.”}

새학기를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까지
커지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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