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시원 340곳 가운데
70%이상이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사상자 18명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와 관련해
실시한 고시원 긴급점검에서
340곳 가운데 239곳에서
모두 1,911건의 불량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화재감지기 미설치 등 소방분야에서 모두 천122건이
적발됐으며 전기분야 387건,
건축분야 306건, 그리고 가스분야도 96건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