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센스리더 등)를 이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보기를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보기

건강 365(2/15, 부모님의 허릿병 ‘척추관협착증’)

조회수1.64K의견0

{리포트}

{부모님 걸음걸이로 척추건강 확인/ 조금만 걸어도 다리 찌릿찌릿 ‘척추관 협착증’ 의심}

부모님은 어디가 불편해도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잘 말씀을 안 하시죠.

몇 발짝 걷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이 환자는 노인 대표 허리질환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 중인데요.

처음에는 허리디스크로 오인했습니다.

{인터뷰:}
{척추관 협착증 환자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또 허리도 굉장히 많이 아파서 디스크인줄 알았더니만 협착증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노인 허릿병 ‘척추관 협착증’/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노화로 좁아져 허리*다리 통증}

척추 뼈 안의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척추관이라고 합니다.

척추관이 노화로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 허리-다리가 아파서 제대로 못 걷는데요.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살피면 척추질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강주영/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척추관 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요통], [엉치 통증], 그리고 [허벅지] 뒷부분이 [당기]거나 저립니다. 심한 경우 무릎 아래쪽에 [종아리] 부분이나 [발끝]까지 저리고 당기고 [시큰]거리는 증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점차 진행하다 보면 보통 [10~15분]만 [걸어도] 다리 증상이 심해져서 [쉬어야] 하는 [신경성 간헐적 파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디스크만큼 환자 많지만 인식 낮은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만큼 환자가 많지만 인식은 낮아 병을 키우기 일쑤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7배 많고, 환자의 95%는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는데요.

수술은 신중해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 받아도 [처음]부터 바로 [수술]을 하진 [않습니다]. 처음에는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신경차단술] 같은 [중재적 시술]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경성형술] 또는 [풍선확장 신경성형술] 같은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술은 [수술]처럼 척추관을 [직접]적으로 넓혀주진 못하지만, 신경 주변의 [염증 물질]들을 [씻어내고] 신경과 주변 구조물들의 [유착]을 [풀어]줘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입니다.}

{당장 아픈 허리, 운동보다는 ‘좋은 자세’/ 허리 운동은 허리에 아무 이상 없을 때 해야}

죽는 날까지 건강한 것! 부모님들의 소망이죠.

당장 허리가 아프면 운동보단 좋은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척추질환자는 운동도 골라서 해야합니다.

{강주영/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고요. 일단 [바른 자세]는 평소 허리를 [구부리고] 앉는다든지 [맨바닥]에 [앉는]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앉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이나 [수영](자유형과 배형 위주) 등을 통해 척추의 [기립근]을 [강화]시켜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대한 [분산]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수진}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는다면 걸음걸이를 세심히 살피는 건 어떨까요?

잘만 하면 척추관협착증 같은 허릿병을 빨리 포착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