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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영장’ 미신고 배짱영업 수두룩

{앵커:
최근 수영장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관할 구청에 신고도
하지않고 불법 영업중인 어린이 전용 수영장들이 있다고 합니다.

관할관청의 원상복구 명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배짱 영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부산의 한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A군이 의식을 잃은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안전 관리 여부를 수사중인
가운데 A군은 현재까지도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같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 영업을 하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부산의 한 키즈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대규모 시설에 입구부터 학생들을
모집한다는 광고 글들이 가득합니다.

수영 강습도 진행중입니다.

{업체관계자/”3월부터 바로 수영수업 가능합니다. 저희는 1:5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고 물에 적응하는 것 부터 발차기, 자유영, 배영 순서로…”}

그런데 확인결과 이곳은 구청에
수영장업 신고도 하지않고 운영하는
불법 수영장입니다.

{부산 강서구청 문화체육과/”허가 안났습니다. 수영장 부분은
무허가 상태에서 경찰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불법 용도변경으로 수영장을 만들어 운영한 것인데 현재 원상복구 명령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부산 강서구청 건축과/”지구단위 계획상 수영장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1층 일부를
수영장으로 사용을 하면서 불법 용도 변경으로 시정명령이 나갔습니다.”}

부산의 또다른 수영장.

이곳도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배짱 영업을 계속하면서 구청이
수차례 경고하고 경찰에 고발까지
해둔 상태입니다.

{부산 해운대구청 관계자/”신고가 안됐습니다. 지속적으로 고발중입니다.
(신고가 들어왔지만) 수리 조건이 안되서 수리가 안된 것입니다.”}

관할당국의 경고에도 불법 수영장들이
배짱 영업을 지속하면서 아이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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