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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 한눈에, 통영시립박물관

{앵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에 수군통제영을 군사
시설로만 알고계시는 분 많을텐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조선시대 유일한
화폐인 상평통보가 제조돼
유통됐다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널리 쓰였던
화폐 ‘상평통보’입니다.

주조 관청의 이름이 적힌
뒷면에 ‘통지’ 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생산된 화폐로, 통제영이
경제적으로도 번성했다는
역사적 자료입니다.

{인터뷰:}
{강선욱/통영시립박물관 학예사/”당시에 많은 공예품을 생산하고 그런 공예품이 유통되면서 많은 재화가 통영에 몰렸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통치자금으로써 상평통보를 직접 제작하고 유통했던 지역이라고 하겠습니다.”}

검은 칠 위에 조개 껍질을
끊어 붙여 문양을 수놓았습니다.

오색찬란한 빛깔과 섬세한
조각미가 돋보이는 공예품으로
통영시립박물관의 전시품입니다.

{인터뷰:}
{최우영/통영시 죽림리/”말로만 들었던 통영 민속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좀더 관심이 생기고 좀 더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영 중심에 자리잡은 박물관은
통제영 관련 유물부터
전통공예품까지 지역색 짙은
문화재 전시로 지역 문화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철/통영시 문화예술계장/”통영의 과거 유물과 지역 출신 예술인들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대건축양식이 그대로 살아있는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군청으로 사용됐습니다.

“건물 자체로도 보존 가치가
높지만,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을 재활용한 드문
사례입니다.”

오는 3월부터는 수장고에 보관된
나전칠기 예술품들을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나전칠기
특별전이 열립니다.

knn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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