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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터널 벗어나나?

{앵커:부산,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그간 참 어려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든 일자리를 떠나야하는 고통을 겪었는데요,
이제 다시 인재 채용에 나설 만큼
불황을 벗어날 조짐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StandUp}
{김건형}
“한국 조선업이 그야말로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CG:}
세계 조선시장을 삼등분하고 있는 한중일 3국의 수주실적을 한 번 볼까요?

2등, 3등에 머물던 한국이
지난해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2011년 이후 7년만입니다.

그것도 세계 시장 점유율 4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CG:}
이번에는 조선업 일자리 수 증감률을 보시죠.

2017년도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일자리 수가 무려 26% 감소했습니다.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건데요,

2016년 수주량 격감이 그 다음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지난해 수주량 점유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니까 자연스레 올해 조선업 일자리수도 늘어날 꺼란 전망이 이렇게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조선해양 업체들과 구직자가 만나는 일자리 박람회까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조선관련업체 120여곳이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공주식/대선조선 전무/”2010년 이후 처음으로 공채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뿜어져 나옵니다.

{인터뷰:}
{신용택/동아대 조선해양플랜트 공학과 교수/”기존의 틀을 벗어나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학생들도 이제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정민기/한국해양대 대학원생/”이제 인재들이 발굴되면서 산업도 같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승일/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다시 재도약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우리 조선산업에 대한 인식을 좀 더 밝게 만들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부동의 세계 1위
조선강국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조선해양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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