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노사교섭이
매각 철회 안건을 두고 난항을
겪을 전망입니다.
대우조선 노사에 따르면
해마다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시작하는 단체교섭을 올해 곧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대우조선 노조는
매각철회 안을 공식적으로 요구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대우조선의 경영진측은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결정이
내려진만큼 매각철회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노사교섭 역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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