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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훈련’ 새내기 소방관 구슬땀

{앵커: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는 소방관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새내기 소방관들의 지옥훈련
현장을 황보 람 기자가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새내기 소방관들이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로프를 타고, 건물 외벽을
내려갑니다.

건물 안 구조 작전을 펼치기 위한
훈련입니다.

아직은 서툰 동작들, 외벽을 다시
올라올 땐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싱크:}
{교관/”줄을 어깨 뒤로 넘기세요. 발 사이 있던 줄을 뒤로 넘기세요.”}

이번엔 수평이동 훈련입니다.

교육생들과 함께 직접 훈련에
참가해봤습니다.

“계곡이나 건물을 건너서 인명구조를 할 때 이렇게 수평으로 설치된 로프를 이용 하는데요. 제가 이렇게 서 있기만 해도 무서운데 직접 한 번 건물을 건너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겁먹은 얼굴, 어설픈 동작으로
겨우 건물을 건너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PIP}
{배기성/소방학교 교육생/”이거 지금 두 번째 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무섭지만 동기들과 함께 참고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어진 훈련은 화재진압 훈련입니다.

실제 불이 나 연기가 자욱한 주방으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합니다.

깜깜한 곳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부상자를 찾아냅니다.

{인터뷰:PIP}
{배보경/소방학교 교육생/”처음 겪는 일이라서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는데, 많은 환자들을 구할 수 있다는 그런 사명감도 생기는 것 같고…”}

새내기 소방관들은 16주 동안 훈련을 거친 뒤, 현장에 투입됩니다.

{인터뷰:}
{신호련/부산소방학교 교관/”기본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전술훈련 등을 하고 있어서 지금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무리없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든게 낯설기만 한
새내기 소방관들,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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