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인 이대호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선수들의 이익에 앞서 팬들을 생각하며 회장직을 수행하고, 특히 어린 선수들의 최저연봉이나
2군 선수들을 위한 FA 제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최동원 선수가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선수들의 복지를 위해 결성됐던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지난 2년 동안 구단들과 갈등으로 회장이 공석이었습니다.

-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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