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새마을금고 비리 잇따라

(앵커)

새마을금고 비리가 또 적발됐습니다.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을 저지른 7명이 무더기로 입건됐는데요.

잊을만 하면 터지는 새마을금고 비리!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금정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비리가 터졌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56살 김 모씨가 불법선거 운동을 한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사장 김씨는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10여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이사장 김씨와 김씨의 아내, 이사, 대의원 등 모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새마을금고 측은 선거 관리감독과 불법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힙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기간에) 잠깐 있다가 없어져요. 전문가들이 아니에요. 후보 접수할때 접수받는 것 뿐 (후보들이) 돌아다니면 관리가 안되죠.")

"부정선거 뿐만아니라 최근 부산지역 다른 새마을금고에서도 횡령 등 비리가 잇따라 적발돼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부산 영도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임원이 고객 예금 30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년이 넘게 돈을 횡령했지만 해당 새마을금고는 물론 감독권이 있는 중앙회에서도 전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서민 금융기관을 자처하는 새마을금고가 최근 잇따른 비리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