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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연이은 산불..관계당국 ‘초긴장’

{앵커:
강원도 일대 산불이 극심한 피해를
안기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또다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밤새 남대산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
부산 운봉산도 초진 이후 3 번째
재발화가 발생하면서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남대산 정상 부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새벽 2시쯤 발생한 불은
아침에 헬기가 투입된 뒤에야
꺼졌습니다.

{싱크:}
{김우영/부산기장소방서장/”정상 쪽은 돌풍이 초속 10m/s 이상으로 계속 불고 있어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축구장 2개 크기의 면적을 태운
큰 불은 잡혔지만, 잔불과의 사투는 계속됩니다.

이틀 째 건조경보가 계속되면서
산림이 바짝 마른 탓에
불씨가 번지기 쉬운 상황,

소방과 군, 각 구*군청 공무원 등
2천 명이 넘는 인력이 긴급 투입 돼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StandUp}
{황보 람}
불이 난 남대산 정상입니다. 그야말로 잿더미가 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고 있는데,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PIP}
{정임수/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아직 바람도 많이 불고, 잔불 관리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서 작은 불씨도 모두 정리되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3일, 18시간 만에 큰 불이 잡힌
부산 운봉산에서는 밤새 또다시
불이 붙으면서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벌써 3 번째 재발화입니다.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건 물론,
주변으로 번지는 불을 예측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오는 7일 부산에 반가운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결국 내일(6)이
이번 산불 진화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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