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봄과 함께 찾아온 제비 번식준비 분주

{앵커:
경남 최대 제비 서식지의 하나인
경남 밀양 삼랑진읍에 봄과 함께
제비무리들이 찾아들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도래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른데, 번식을 준비하는
제비들의 분주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선에 내려앉은 제비가 주변을 한참
경계하다 빈 둥지 하나를 차지합니다.

제비들은 마을에 도착하면, 안식처로 쓸 튼튼한 빈 둥지부터 찾습니다.

좋아보이는 빈 둥지가 있으면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기까지 합니다.

둥지를 새로 짓는데 드는 힘을 아껴,
번식에 더 집중하려는 겁니다.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봄과 함께 제비가 찾아왔습니다. 주민들 말로는 지난달 중순부터 제비가 보였다고 하는데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시기가 빠릅니다.”

{손길연/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다른 제비라도 오다가다 우리집이 마음에 들면 집을(둥지를) 지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가 이렇게 (둥지 받침대) 지어 봤어요.”}

늦어도 3주 뒤면 경남도 전역에 제비 무리가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시기에 맞춰 전국 유일의 제비
생태 탐구 프로젝트도 시작됩니다.

학생들이 중심이 돼 제비 번식 일체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 교육입니다.

{김철록/경남도교육청 우포생태분원 제비 사업 담당 “월동지로 이동하는것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그 연구를 지속적으로 좀 더 확대해서 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도내 80개 학교, 학생 750여명이 제비 조사에 참여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