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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흉기 난동…양산 조폭 다시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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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남 양산의 도심 한복판에서 조직 폭력배 부두목 일당이
두목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신도시가 확장되면서 신흥 조직폭력배들의 이권다툼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옷 안에 흉기를 품고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양산의 폭력조직 ‘신연예인파’
부두목 A 씨입니다.

2분 남짓한 시간이 흐른 뒤 A 씨는
다른 조직원 세 명과 함께 황급히
차에 올라탑니다.

두목 B 씨를 급습하고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이 곳으로 달려온 부두목 일당은 식당 안에 있던 두목 B 씨를 불러 말다툼을 벌이다 가져온 흉기로 복부 등을 4차례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두목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싱크:}
{목격자/”아침에 나와보니 (피해자가) 피를 흘리면서 있었습니다. 피가 한가득 있었습니다.”}

경찰은 난동을 주도한 부두목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하나의 조직으로 합친
폭력배들이 이권문제로 알력을 빚다
일어난 난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정태/양산경찰서 형사과장/”(이번 사건은) 폭력 조직원들 간의 이권 다툼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최근에는 흉기를 사용한 사건들이 없었는데 매우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양산에서 조직 폭력배 90여명이 폭력을 휘두르다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조직폭력배들
사이의 이권을 둘러싼 분쟁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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