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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벽에 곰팡이…우는 입주자들

{앵커:입주한지 채 일년도 안된
경남 창원의 한 신축아파트에
하자가 속출해 입주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아파트 하자 분쟁이
계속 줄지않고 있는 이유가 뭔지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여름 입주한 A 씨 아파트에
겨울을 나면서 벽과 바닥에
물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신발장과 옷장은 곰팡이가 슬고
매트와 옷들을 버려야 했습니다.

건설사는 문제가 발생한 집들에
도배를 새로해줬지만
결로현상은 계속됐고 급기야 대책이라면서 안벽에 구멍을 뚫어 놨습니다.

{싱크:}
{A 씨/”곰팡이 때문에 도배도 하고 벽도 뚫었는데 (곰팡이가) 더 심해져서 방 하나를 못 쓰고 있습니다.”}

문제가 확인된 곳만 전체 460세대 중 16가구에 달합니다.

{싱크:}
{건설사 관계자/”하자 부분은 보수를 계속해야 하고 진행을 계속 할 겁니다. 보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세대는 다시 보수를 할 계획입니다.}

{CG:}
이처럼 아파트 하자분쟁 민원은
날로 늘고 있습니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지난 3년간 전국에
1만1백여건에 달합니다.

하루 평균 10건의 하자 분쟁이 있었던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공사기간을
무작정 줄이려는 태도가 하자를 낳는
근본 문제로 지적합니다.

{인터뷰:}
{정상철/창신대 부동산대학원장/”하자 분생 발생 지역들을 보면 공사기간을 단축시켜 비용절감과 회사 이익극대화를 시도하는데, 이는 결국 날림공사로 이어집니다.}

창원시는 올해부터 준공 전 아파트에 대해 ‘품질검수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입주 이후 드러나는 하자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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