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이
경남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까지 갔던 김해시가 5년만에 피해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시는 지난 2013년 22만1천여그루였던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수량이 지난해 4천여그루로 5년 만에 2% 이하로 격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내에선 산청·합천·함양·거창 등 4개 군이 재선충병 청정지역이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김해를 포함해 통영·의령 등 7개 시·군이 피해 고사목 수 5천 그루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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