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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10대 윗층 할머니 살해

{앵커:경남 진주의 안인득에 이어
이번에는 창원에서 또다시
조현병을 앓고 있는 10대 청소년이
아파트 윗층에 사는 이웃 할머니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살 A 군이 경찰에 긴급체포됩니다.

2분 뒤 74살 B 할머니가 피를 흘리며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할머니는 병원 치료를 받다
한시간 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현장입니다.

피의자는 중증 정신질환인 편집성 조현병을 앓고 있는 10대 A 군으로
숨진 할머니의 아래층에 살았습니다.

{StandUp}
{최한솔}
“경찰은 A 군이 윗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고 할머니가 나오지 않자 이곳 엘리베이터 옆에서 기다리다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후 손을 씻기 위해 태연하게
아파트 밖을 나오는 모습도 CCTV에
찍혔습니다.

A 군은 2017년 11월부터 조현병 증세가 심해져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병원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증세가 더욱 심해지자 지난2월
병원에서 입원을 권유했지만 본인거부로 통원치료만 받아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할머니와 자신의 뇌가 연결돼 있어 고통을 느낀 나머지 살해를 결심했다는 황당한 진술을
늘어놨습니다.

{인터뷰:}
{이현순/경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A 군 진술에 따르면 할머니 몸이 A 군 머릿속에 들어와서 할머니가 움직일 때마다 뼈가 부서질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고 A 군은 진술했습니다. 그래서 어젯 밤부터 살해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A 군의 심리상태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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