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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에 부정적, 시간*예산 낭비 우려 커져

{앵커:
경남 창원시 공론화위원회가
스타필드 입점 문제를 오는 7월까지 결론 내리기로 하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성 측과 반대 측 시민들
모두 공론화에 부정적이고
결과에 대한 수용 여부도 불투명해서,
결국 헛수고만 하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공론화 절차를 밟아서
스타필드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을 내고, 이를 창원시장에게
권고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공론화 의제로 채택한 뒤에
본격적으로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건데, 정작 이해 당사자들은
공론화 자체에 부정적입니다.’

당장 오는 30일에 있을 첫 간담회가,
반대 측 시민 대표들의 불참으로
파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대 측 시민들은 상권영향평가서
등이 신세계 측에서 제출된 것이라
객관적이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제3의 기관에서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공론화 참여 자체에 회의적입니다.

{인터뷰:}
{유수열/스타필드 입점 반대 투쟁본부 공동대표 “신세계가 낸 것만 가지고 하면 게임의 룰, 한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돼버린다는 것이죠, 그것은 저희들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찬성 측 시민들은 아예 스타필드
문제가 공론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도헌/스타필드 지지자 모임 위원 “유니시티를 통해서 부지를 분양했는데 어떤 반대여론이 있다고 해서 그걸 공론화를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책임있는 행정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공론화 이후 스타필드
입점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찬성과 반대 측 모두 공론화 절차를
불신하고 있는 상황.

자칫 예산 3억 5천만원이 투입된
공론화 과정이 되려 갈등만 더 키운 뒤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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