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 저녁 9시 10분쯤 부산 다대동의 한 병원앞에서 마을 버스가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두 버스 모두 충돌부위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정류장에서 5m 정도 벗어난 지점에서 갑자기 승객이 세워달라는 요구에 앞서 가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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