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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가 가장 날씬한 도시?! 왜?

{앵커:우리나라에서 가장 날씬한
지역으로 부산 금정구가 꼽혔다는
사실 아십니까?

이유가 뭘까 살펴보니, 가장 유력한 답이 바로 걷기의 생활화라고 합니다.

왜 그런지 표중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37살 김미성씨는 출근과 퇴근은 물론 점심 짜투리시간에도 항상 걷습니다.

저녁에도 술자리 대신 온천천을 걷는등 걷기만으로 살빼기에 성공했습니다

{김미성/부산 부곡동/결혼을 하고 나서 10킬로그램정도가 찌는 바람에 1월 1일부터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해서 시작한게 걷기 운동이었고요. 제가 3개월동안 10킬로그램 가까이 몸무게를
빼서 많이 몸도 가벼워졌고 외관상으로도 살이 많이 빠져서 자신감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날씬함에 대한 자신감은 김씨가 사는 부산 금정구 전체의 공통점입니다.

조사결과 자기가 날씬할거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실제로 재보니 진짜 비만율이 낮아 날씬하기로도 금정구가 최고였습니다.

부산시민 백만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최상위권이어서 실제로도 가장 날씬한 도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것이 비만율과 대중교통과의 상관관계입니다. 비만율이 낮은 수영구와 금정구, 연제구 등
상위권 3곳은 모두 부산시내에서도 대중교통이 가장 잘 갖춰진 곳들이었습니다.

{안병선/부산시청 건강정책과장/
저희들이 다른 통계들을 보면 걷기실천율이 높은 지역들이 비만율이 낮습니다.
그 지역의 대중교통이용이 편한 지역이 걷기실천율이 높은 지역이거든요. }

결국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위해 많이 걸었고 그만큼 날씬해진겁니다.

누구든 무리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생활속 걷기인 셈입니다.

{배승수/피트니스 트레이너/무리한 달리기나 격한 운동은 칼로리 소모는 많지만 관절의 부담이나
심혈관에 무리가 가므로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걷기운동을 하루에 40분정도 꾸준히 하시면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에 음식조절까지 같이 하면 비만율 낮추기에 금상첨화입니다.

{황혜림/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음식을 열몇시간씩은 힘들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열두시간
정도는 금식을 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고 가능하다면 운동을 하는데 운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정도는 하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주변사람들과 건강에 함께 신경쓰고 같이 운동하는 분위기를 나누는 것 역시 비만율낮추기에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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