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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첫 간담회, 비난 성토 쏟아져

{앵커:
경남 창원의 주요 현안인
스타필드 입점 문제를 두고
공론화위원회가 오늘(30) 처음으로
찬반 양측 시민들을 모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공론화 절차를 소개하는 자리였지만 창원시를 성토하는 자리가 됐고
과연 갈등 조정이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찬반양측은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첫 간담회는 찬성 측과 반대 측
주민들이 따로 모여 진행됐습니다.

준비된 100석이 모자랐을 정도로
양측 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공론화 절차를 설명하는 자리였지만,
불만과 우려의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찬성 측은 찬성 측대로,
반대 측은 반대 측대로 스타필드
입점 문제를 공론화 의제로 삼은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스타필드 찬성 측 시민 “상업용지를 사서 자기 건물을, 복합 쇼핑몰을 짓겠다는 그런 개념인데 과연 시가 나서서 과연 이것을 공론화에 부친다는게…”}

{스타필드 반대 측 시민 “장영업자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부분을 단순히 찬반 논리로 따져가지고 묻겠다, 이건 모순이 있어도 조금 있는게 아니고…”}

공론화 절차가 중립적이고 객
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습니다.

스타필드 부지가 있는
유니시티 입주민들 중심의 찬성 측과
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된 반대 측의
입장차도 재확인됐습니다.

{스타필드 찬성 측 시민 “은행 이자를 한달에 1백만원 씩 지불하면서 이 아파트를 분양받았어요. 만약에 스타필드가 안들어올 시, 이 재산권 침해당하는 것을 창원시에서 보상을 하십니까?}

{스타필드 반대 측 시민 “창원에 스타필드를 시내에 지으려는것은 창원 전체 시민 모두가 내 고객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해서 창원시내에 하는 겁니다.”}

공론화위원회는 간담회 내내 시민들을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어석홍/창원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피를 토하듯이 절규한다는 그 자체가 공론화위원회의 필요성을 반증하는 겁니다. 어쩌란 말입니까”}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스타필드 공론화가 시작부터 첨예한
대립 양상으로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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