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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무단 도용 사진에 ‘나체 합성’ 경찰 수사

{앵커:
경남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SNS에서 도용한 여고생과 여대생 얼굴 사진에 나체를 합성시켜
해외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유포해오다가 적발됐습니다.

해당 학생은 별다른 생각없이 재미로
해왔다고 하는데 피해자들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의 한 고등학교.

이 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A군은
SNS에서 무단 도용한 일반 여성의
얼굴에 나체를 붙인 합성 사진을
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사이트에 나체 합성사진과
관련 글 등 음란물을 유포한 건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여고생, 대학생을 포함해 10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대학생이라고 밝히는 한 여성분이 (학교에) 전화가 와서 사이버상 명예훼손을 당했고 경찰에 고소를 하려고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교육당국은 A군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이같은 음란 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서 반응이 나타나니까 어쩌다가 생각이 날 때 한번씩 올린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안입니다.”}

학교 자체진상 조사에서
A군은 음란 합성 사진을 만들고
유포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A군은 별 생각없이 인터넷에
올렸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이
피해자 였더라도 용서받지 못할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3명으로부터
지난달 차례로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경찰/”지인들이 (합성 사진을) 보고 피해자에게 이야기를 해줘서 알았다고 합니다. (지난달) 22, 25, 26일 SNS 텀블러에 올려서 명예훼손으로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군을 불러 언제부터
범행했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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