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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지원 대책 발표

ST/이달 7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난임 지원을 위한 바우처 사업 등 난입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난임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난임 부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장 시행 가능한 일과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VCR/‘초저출산시대 임신준비 여성이 부산시에 제안합니다’라는 시민청원은 ‘OK1번가’의 청원게시판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3월28일, 난임 부부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원에 대해 직접 답변했는데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당 부서나 관계기관과 만나 당장 시행 가능한 일부터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거돈 시장 : 그 동안 관련 민간의료기관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두 번의 회의와 토론을 거쳐 다음과 같은 난임 지원 대책을 준비했습니다.


이날 발표는 첫째,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시술비를 지원해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부터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난임인들은 주사제 투여 의료기관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주사난민’이라는 절박한 표현이 생기지 않도록 난임 치료 주사제 투여 의료기관을 300곳 이상 확보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셋째, 난임인이 병원을 찾는 시기를 1·2년만 앞당기면 임신율이 10~20% 올라갑니다. 그만큼 난소 나이검사가 중요한데요, 부산시는 75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난소 나이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난임 지원 대책은 즉시 예산을 반영해 7월부터 바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오거돈 시장 : 저는 방금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 분의 시민을 만나고 왔습니다. 그 분들의 심적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웠습니다.


이날 발표장에 참석한 한 난임인의 남편이 보낸 청원편지는 난임부부가 겪고 있는 절절한 고통을 그대로 전해줬습니다.


김민정(시민청원 주인공, 43세) : 시장님 저는 43세 난임 부부의 배우자입니다. 결혼 10년, 난임시술 5년 차이며, 7차 시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후 대비를 못 해도 대출이 늘어나도, 꼭 저희를 닮은 아이 딱 하나만 간절히 원합니다. 내년에는 아빠 소리를 꼭 듣고 싶습니다. 22만, 수많은 난임부부의 간절한 외침에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난임 지원 사업은, 비록 부족하더라도 미래의 희망을 만들고, 나아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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