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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터널 추진, 부산시*시의회 나란히 비판

{앵커:
부산의 또다른 유료도로인
승학터널 사업안이 부산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부산시와 시의회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료도로의 무료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거돈 시장은
공약을 1년만에 뒤집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길재섭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 엄궁동과 부산역 충장로를
잇게 될 7,8km의 승학터널.

이 터널이 완공되면 충장로에서
강서에코델타시티까지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부산시가 시작한 사업안을
부산시의회가 통과시키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다른 유료터널이기 때문입니다.

당초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에서는
전체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싱크:}
{배용준/부산시의원/미터당 5,200만원짜리 사업입니다.장기적으로 예상 통행량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하려고 해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에서
박성윤 배용준 두 의원만 기권하고
6명이 찬성한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원안 그대로 가결됐습니다.

승학터널의 소형차 예상 통행료는
1,800원으로 1 km당 광안대교 통행료가 134원인데 비해, 230원으로 두 배 가까이 비쌉니다.

지난해 선거 공약으로 임기 내
유료도로의 무료화를 내세웠던
오거돈 시장은 본인의 공약을
1년 만에 뒤집었습니다.

부산경실련과 참여연대등은
요금 인하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전면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전화:}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사업을 민자사업방식이 아니라 오히려 부산시 경상(사업)으로 적극 검토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적절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존 유료도로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승학터널을 둘러싼
부산시와 시의회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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