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버스노조와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경남과 부산 모두 15일 버스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노조와 부산시는
지난 8일과 10일과 두차례
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 7개 시내버스 노사도
인력 충원과 임금보전 등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일(14) 2차 조정회의에서 최종
합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내일(14) 최종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15일 아침부터 마을버스를 비롯한
버스 전면파업이 현실화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전망입니다.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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