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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파업 극적 타결..”버스 대란 피했다”

조회수425의견0

{앵커:
오늘(15) 새벽, 파업을 예고했던
창원과 부산 버스 노사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파업이 철회되면서 우려됐던
버스 대란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버스 노사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밤샘 협상에 난항을 겪다
새벽 5시를 눈앞에 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장시간의 줄다리기 끝에,
임금 인상률 3.9%, 근무 일수는
월 24일 교대근무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노상훈/부산시 버스운영과장/”근로 형태에서 노조 주장과 사측 주장의 차이가 컸습니다. 합의점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도 철야 협상을
벌인 끝에 새벽 1시 반쯤 최종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임금인상률 4%,
준공영제 시행 시점부터
버스기사 정년을 만 63세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노사간 갈등이 없는 상태를
만들기 위한 무분규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버스 노사 합의가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시민들은 출근길 대란을 피하게 됐습니다.

첫 시내버스가 제때 출발하지
못하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천남숙/부산 개금동/”출근할 때 사실 걸어가야 하나 고민 많이 했었는데, 버스가 제 때 제 때 와줘서 정말 고맙고, 기사님들 웃는 얼굴 보니까 저도 기분 좋고…”}

{인터뷰:}
{백기호/부산 주례동/”파업 된다고 생각하고 지하철 타려고 일찍 나오려고 했는데, 평소처럼 올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고, 앞으로도 (파업을) 안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한편 132개 노선에서 571대가
운행하는 부산 마을버스 노사는
일단 파업을 보류하고 쟁의조정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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