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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바뀐 세태, 흔들리는 교권에 대한 단상

조회수664의견0

{앵커:5월 15일,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하지만 예전같은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고 오히려 재량휴업이 갈수록
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라면 학생들로 떠들썩할
시간이지만 학교 안팎이 모두
조용합니다.

이 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스승의날을 재량휴업일로 정했습니다.

인근의 다른 고등학교 역시 스승의날 재량휴업입니다.

{싱크:}
{00고등학교 교사/스승의 날이니까 학생들한테 축하도 받고 그렇게 하는게 좋지 않겠는가 생각도 있었는데 저는 나름대로 (재량휴업이) 괜찮은 것 같아요}

부산의 경우 스승의날 재량휴업하는 학교가 2017년 7곳에서 올해 20곳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은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올해 전국적으로 재량휴업하는 학교만 7백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재량휴업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이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병기/부산 데레사여고 교장/우리들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편애를 한다든지 차별을 둔다는 우려도 해소하기 위해 (재량휴업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이 교권 추락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인터뷰:}
{이용섭/부산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그정도로 스승의 날에 대해서 어떤 사회적인 생각이라든가 교사 본인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교단에 선 교사들은 이런 교권추락을 매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싱크:}
{00고등학교 교사/교권이 지금 현재로서는 많이 무너져있다고 생각합니다.}

흔들리는 교권을 이제라도 바로세워야한다는 움직임도 서서히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재문/부산 YMCA 시민중계실장/참스승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 선생님들을 찾는 작업이 여전히 계속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교사들 스스로 스승의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시작한 것도 이런 변화의 일부입니다.

{인터뷰:PIP}
{현영희/부산교대 총동창회장/교사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에서 오늘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선생님이 신바람이 나야 교육이 살아납니다.}

바뀌어가는 세태속에서도 교육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스승의날 모습은 달라져도 그 의미만큼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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