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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에 커피전문점 우후죽순

조회수496의견0

{앵커: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도 유명한
하동 녹차밭 주변에 커피 전문점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차 시배지에서조차
녹차가 커피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하동 녹차밭입니다.

계곡을 따라 펜션과 찻집은 물론
최근 몇년동안은
카페까지 잇따라 들어섰습니다.

특히 카페는 인테리어는 물론 주변 풍경까지 좋다보니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녹차밭 주변에 있는 카페만
10여곳에 달합니다.

{싱크:}
{카페 관계자/”멋진 차 풍경이 있고 하니까 소문이 좀 나서 많이들 오고 계십니다.”}

“이 일대 녹차밭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계곡 건너편 쪽에 카페가 많이 들어섰습니다.

이곳은 차 시배지인데도 녹차보다 커피 장사가 잘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세계농업유산으로까지 등재된
하동 녹차지만 차 시배지에서조차
커피에 밀리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녹차 재배 농가와 녹차 가게에서는
이같은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싱크:}
{녹차 재배 농민/”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데까지 커피 전문점이 들어오니까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죠. 외지에서까지 찾아오는 것 보면 커피 전문점이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문을 닫는 찻집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동군에서는 야생차밭이 밀집한
일부 지역에만 건축 허가를 규제할
계획입니다.

{싱크:}
{하동군 관계자/”보존을 해야할 지역과 편의시설이 필요한 지역이 구분이 되는거죠.”}

무분별한 카페 입점을 막든지
커피와 녹차가 공생하는 방안을 찾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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