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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초과배팅 방조, 경륜장 규정 위반

{앵커: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기는 경륜장에 고액 베팅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번 베팅에 수백만원이 넘는
도박성 고액베팅이 성행하고 있지만
이를 계도관리해야할
경륜공단 측은 매출만 올리면 된다는
식입니다.

그 현장을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분 30초에 승부가 갈리는 경륜경기.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공이 울리자
관객들이 흥분하며 여기저기서
탄식과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싱크:}
{경륜장 관객들/”가라! 화이팅! 에라이 xxx!”}

주말 경륜장이
돈을 건 관객들로 뜨겁습니다.

{StandUp}
{최한솔}
이런 경륜장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과도한 사행성 방지를 위해
베팅 금액을 한 경기당 10만 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해당 규정은 허울뿐이었습니다.

10만 원이 넘는 현금으로
창구에서 매표를 해봤습니다.

{싱크:}
{취재진/”5만 원권 하나, 5만1천원 권 하나 주세요.”}

직원은 대수롭지 않게
구매표를 내어줍니다.

구매표로 무인발권기에서 발권을 하니
한 경기에 10만 원이 넘는 금액이
손쉽게 베팅됐습니다.

구매 상한선을 알리는 전광판의
문구가 무색합니다.

관객들은 고액 베팅이 허다하다고
말합니다.

{싱크:}
{경륜장 관객/”(사람들이 10만 원 이상 많이 베팅합니까?)
15경기에는 기본이 5백만 원, 1백만 원씩 다 베팅합니다.}

국민진흥공단의 암행 감찰로 적발된
구매 상한 초과 베팅건수가
지난 6년간 8천건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를 계도해야할
창원경륜공단은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경륜공단 관계자/”투표소마다 있는 직원을 통해 계도를 합니다. 방송과 전광판에도 (상한액)을 표시합니다. 출주표에도 (상한액)을 명시합니다. 최대한 노력 중입니다.”}

경륜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자리잡기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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