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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북항 ‘구름다리’ 위용…지식플랫폼도 완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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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광장 지식혁신플랫폼

- 내달 중순부터 시민에 외관 공개
- 도시철도 지하통로도 이달 개통

# 충장대로 방향 공중보행 덱

- 북항환승센터까지는 12월 완성
- 여객터미널까지는 2020년 연결

중앙대로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에서 KTX 부산역까지 이어지는 공중 보행 덱과 지하통로가 이달 중순부터 잇달아 시민에 공개된다. 부산역과 북항 사이 충장대로를 건널 수 있는 공중 보행 덱도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3일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공중 보행 덱 공사가 진행 중이다. BPA는 오는 12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구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먼저 개방할 계획이다. 오른쪽 사진은 부산역 지식혁신플랫폼 전경. 시는 이곳에 들어서는 지하 통로(이달 중순)와 공중 보행 덱(다음 달 말)을 시민에 개방한다. 박수현 선임기자 parksh@kookje.co.kr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식혁신 플랫폼으로 변모 중인 부산역 광장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중순부터는 부산역 광장 외부시설을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서 시작해 중앙대로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이어지는 공중 보행 덱은 다음 달 말 개통된다. 총길이 162m에 폭은 3.3~13m다. 덱 상부에서는 야외 공연과 문화행사 등이 열린다.

기존 분수대가 설치돼 있던 광장을 가로질러 부산역까지 가는 길과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에서 지하상가를 거쳐 KTX 부산역으로 곧장 들어갈 수 있는 지하 통로도 이달 중순 개통할 예정이다.

지식혁신플랫폼으로 조성되는 부산역 광장 내부는 마무리 공사와 내부 시설 설치 같은 문제로 오는 9월 시민에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역 광장에는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면적 4790㎡ 규모의 지식혁신플랫폼이 들어선다.

충장대로 방향 부산역 출구에서 시작해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이어지는 공중 보행 덱은 2020년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부산역에서 충장대로를 건너 북항 환승센터 옥상까지 이어지는 1단계 보행 덱 공사는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체 길이는 570m 규모로 1단계 구간은 총길이 95.6m에 폭은 60m다. 보행 덱에는 시민을 위한 광장과 무빙워크 등도 설치된다.

사업을 추진 중인 부산항만공사(BPA)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구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먼저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 보행 덱은 전망대나 소규모 광장 역할도 한다. 최근 부산역 앞 충장대로를 덮은 보행 덱 모습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BPA는 부산역에서 환승센터를 거쳐 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은 공중 보행 덱을 설치하고 수변공원에서 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공중에 캐노피(덮개)를 설치한 길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 “중앙대로에서 시작해 국제여객터미널까지 도로가 끊기지 않고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이어진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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