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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기획-고성공룡엑스포, 부채상환 효과는?

(앵커)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투어 수익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흑자가 나는 경우는 참 드뭅니다.

그나마 성공사례로 알려진 경남 고성군의 공룡엑스포의 경우는 어떨까요?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열린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말에는 항상 이처럼 인산인해를 이뤄 엑스포기간 입장객은 180만명, 수입은 100억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지난해 공룡엑스포에서는 모두 117억원의 수입이 발생했습니다. 도비와 국비를 빼고 순수 군비만 87억원이 투입돼 30억원의 흑자가 난셈입니다.

(정종호 고성군 예산계장)

이 돈은 모두 지역개발사업에 투입됐습니다.

그만큼 빚을 내지 않아 사실상 부채 절감 효과를 봤습니다.

(이학렬 고성군수)

지난해 말 현재 고성군의 순수채무는 132억원입니다.

3년전 12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한 것 때문에 경남도내 군단위에서는 아주 많은 편입니다.

엑스포가 없는 해에 고성군이 공룡 인프라로 얻는 수입은 평균 26억원,3년마다 공룡엑스포가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2년은 유지관리 비용과 수입이 비슷해서 부채상환에 도움이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비와 도비를 끌어올수 있는 명분이 돼 군 입장에선 관광객을 계속 유치할수 있는 큰 자산을 남겼습니다.

지자체의 수익사업에 대한 평가는 현재로서는 보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공룡엑스포처럼 아직 부채상환에 큰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지만 현상유지가 가능하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만 해도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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