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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화력발전소 집단 암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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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에서 암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발전소에서 나오는 1급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암발병의 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지난 2017년 기준 삼천포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6천 백여톤에 이릅니다.

전국에 있는 화력발전소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발전소 인근에 있는 주택 옥상은 시커먼 먼지로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화력발전소로부터 2.5km 정도 떨어진 마을로 가봤습니다.

“현재 이 마을에는 80여가구가 모여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01년부터 이 마을에서 암환자가 속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암환자만 29명에 이릅니다.”

전체 주민의 17% 정도가 암에 걸렸습니다.

암종류별로는 폐암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 7명, 간암과 대장암이 각각 3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암환자 21명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8명은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모 씨/폐암환자/”폐암 1기라고…폐의 4분의 1을 떼어냈어요.”}

암에 걸린 주민들은 매일매일 약봉지를 끼고 살 정도입니다.

특히 부부가 위암에 걸린 경우도 있습니다.

{장태욱/위암환자(남편)/”완전히 위 절제수술을 받았어요.
밥을 조금 먹고 해도 기운도 못차리고…이상하게 (암환자가) 좀 많다.
그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암발병의 주원인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강문자/위암환자(부인)/먼지가 너무 많았어요. 그땐 마스크 쓸줄도 몰랐고…
그러니까 이상하지요. 발전소 굴뚝 공해가 안좋아서 그러는가…”}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에서 암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만큼 정확한 원인규명과 진상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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