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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이 업무시간에 골프 연습 ‘논란’..학부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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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업무시간에 수시로 골프 연습장을 찾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데, 교육청도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황보 람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최근 이 학교 교장인 A 씨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업무 시간에 골프연습장을 찾아 골프를 했기 때문입니다.

학교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A 교장을 봤다는 학부모들의 목격담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학교 학부모/”무슨 학교 교장선생님이 그 시간에 운동을 하신단 말입니까?
소문은 익히 들었는데 제 눈으로 보고 나니까…말도 안되는 거죠.”}

{해당 학교 학부모/”이 교장선생님이 분명히 문제가 있고, 교감선생님은 몰랐을까요?
운동복을 입고 다니는 교장선생님을? 교감선생님에게도 문제가 있는 거고…”}

실제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의 1차 조사결과에서, A 교장이 업무 시간에 서너 차례 이상
골프 연습을 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에 해당합니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어느날 나갔다고 하다가 어느날 안 나갔다고 하다가,
말씀하시는 부분이 조금 번복하는 부분이 있고, 징계를 할 수 있는 징계절차가 시 교육감이기 때문에
(시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A 교장은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골프를 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최근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운동이 필요해 골프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조사결과를 전달 받은 부산시교육청은 추가 조사 등을 거친 뒤, A 교장에 대한 공식적인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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