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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강화’ 음주후 아침 숙취운전도 단속 위험

{앵커:
술 마신 다음날에는 운전해도 괜찮겠지 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달 25일부터 음주 단속과 처벌 기준이 한층 더 강화됩니다.

경찰과 함께 출근길 음주 단속현장을 가봤더니 면허정지 수준의 운전자가
한두명이 아니였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아침 경찰 기동대의 음주단속 현장입니다.

단속 시작 5분만에 음주 운전자가 적발되고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음주 운전자/”숙취가 조금 있는것 같은데 아이를 학원에 보낸다고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전날) 술을 먹은 것을 인지를 하고 안 몰고 나왔어야 했는데…”}

숙취가 덜깬 한 음주운전자를 측정했더니 면허정지 수치가 나옵니다.

{단속 경찰관/”많이 드신거에요?”/운전자/”네. 친구와 만나서요”
/”다음부터는 0.08 퍼센트부터 면허 정지가 아닌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오니까 드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침 출근길 운전대를 잡는 일은 여전합니다.

{정재호/창원 중부경찰서 교통과 팀장/”술을 많이 마시고 숙취가 해독이 안되서
아침 출근길과 급한 용무가 있을때 운전을 하면 그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오는 25일부터 새로운 법이 시행되면서 이같은 숙취운전도 단속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게 됐습니다.

음주 처벌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것은 기존 0.05%에서 0.03%로,
면허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강화됩니다.

일반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성인이 소주나 와인 1잔 또는 맥주 1캔을 마신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이 소주 1병의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선 5시간 가까이 필요한데
과음하고 다음날 출근길 운전대를 잡으면 숙취운전이 되는 것입니다.

{이일상/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숙취가 해소가 안되면 0.03%에 단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유흥가 주변에서 다음날 숙취운전 단속을 강화하겠습니다.”}

경찰은 바뀌는 단속 기준이 인식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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