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의 포화로 여객 증가율이 주춤하고, 공항 경쟁력도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해공항의 지난해 국제선 여객수가 2017년에 비해 12% 증가하면서
7개 지방공항 가운데 두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김해공항의 슬롯 포화와 저비용항공사의 지역 거점화가 강화되면서 이용객들이
다른 공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김해공항의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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