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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정] – 헬싱키 직항노선 개설, BTS 부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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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부산에서 헬싱키를 연결하는 직항로가 생기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리포트}

네, 김해공항에서 유럽으로 가는 직항노선이 개설되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 항공사, 핀란드 정부와 협의 끝에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운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내년부터 주 3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2014년부터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핀에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왔었는데
이번에 성사가 된 것입니다.

{앵커: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컸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이번 부산~헬싱키 노선의 개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 기간에 정상회담 주요 의제에
포함되면서 성사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초 우리나라와 핀란드의 항공 운수권은 주 7회 설정돼 있지만 우리나라 국적사는 취항을 하지
않고 핀란드의 핀에어만 인천에서 헬싱키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서 사실 운수권 확대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이 문제를 주요 의제에 포함시키고 양국간 교류 활성화
여건 마련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운수권 증대가 이뤄졌다는 설명입니다.

{앵커:부산에서 유럽으로 가는 사실상 첫 직항노선이 생기는 것인데 여러가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죠?}

네 부산에서 헬싱키로 가는 노선은 북극항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최단시간인 9시간만에 부산에서
유럽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부산에서 인천으로 가서 유럽을 가는 많은 부산과 경남 더 나아가 영남권 이용객들이
김해공항에서 유럽으로 갈 길이 열려서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꼭 헬싱키가 아닌 다른 유럽 지역도 가격만 적절하다면 일단 헬싱키로 가서 여러가지 항공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거의 미미한 수준의 김해공항 항공화물 역시 유럽 직항 노선의 개설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공간이 생길 것이란 분석입니다.

{앵커:네 다른 이야기도 나눠보겠습니다. 이번주말에 부산에 또 하나의 빅 이벤트가 열리죠?

바로 방탄소년단 BTS가 부산에서 두차례 공연을 갖습니다.}

네 한류붐을 넘어서 BTS 폭풍을 몰고 다니는 방탄소년단 BTS가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목적지인 부산 상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TS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공연을 갖습니다.

보조경기장은 최대 2만5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데 실제는 더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TS의 팬미팅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어서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릴지 역시 관심 거리입니다.

{앵커:부산시도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지요?}

내 앞서 말씀드린대로 경기장 수용 인원은 2만5천명 정도인데 실제로는 훨씬 많은 인파가
이 일대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부산시는 최우선 순위를 안전에 두고 있습니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준비사항 보고회를 열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교통도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부산도시철도는 공연 당일 도시철도를 18회 증편 운행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증편은 매년 최대 인파가 몰리는 부산 불꽃축제 수준의 증편 운행인데 얼마나 많은 인원의
참가가 예상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BTS 공연이 부산에서 열리면 전세계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네 그렇죠, 부산시도 이번 공연을 부산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영화의 전당 그리고 부산항대교 등을 활용해서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깔인 보라색 조명과 환영메세지를 어제부터 오는 16일까지 송출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아시아드 주경기장 개방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당초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이 진행되면서 장소가 협소하다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주경기장을 개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과 주장이 나돌았고 실제 검토도 진행됐지만 결국 하지 않기로 결론이 난 것이죠

이유는 우선 유료관객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고 또 기술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개방이 쉽지는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앵커:다른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오거돈 시장의 주요 정책들이 결국 돌고돌아 서병수 전 시장의
결론들로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오시장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취임한 뒤로 공사를 중단했다가 결국 재개한 BRT 사업과 오페라하우스에 이어
부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재추진이 나오자 자유한국당 부산시장이 기다렸다는듯이
부산시의 오락가락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비판이 아니너라도 그간 오시장의 정책에 대해 결국 돌고돌아 서병수 전 시장의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는 부산시 주변에서 잇따라 나온 것도 사실입니다.

소위 오거돈표 정책이라는 것이 뚜렷하게 없는 상황에서 오거돈 시장이 전임 시장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만 검토와 번복을 반복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처럼 비판이 이어지자 오거돈 시장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오시장은 우선 오페라 하우스 문제에 대해 “예산 문제도 해결이 안됐고 위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정립도 안된 상황이었으며 최근엔 설계에서 문제가 발견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BRT 역시 시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한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버스 노선 조정과
준공영제 검토 등 준비가 부족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부전천 복원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생태복원 복원이 거짓으로 드러나 국비가 취소된 상황을
거론하며 절차의 정당성이 부족했음”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이 다시 추진하는 이유는 부전천 복원이 공약이었기 때문이라며 제대로된 복원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시장은 특히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갈등과 형제복지원 문제 그리고 구포 개시장 문제 등
수십년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던 해묶은 갈등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며 변화를 만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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