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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이장"거창 양민학살" 영화 제작

(앵커)
한국 근대사의 비극, 거창 양민학살 사건이 영화로 다시 태어납니다.

농촌으로 귀농한 이장이 감독을 맡아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창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1년 거창 신원면에서 공비토벌이라는 명분 아래 주민 719명이 국군에 의해서 무참히 학살된 사건입니다.

거창사건은 귀농한 이장의 손을 거쳐 청야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집니다.

양민학살 사건의 발생지인 거창 신원면 이장이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서 감독을 맡았습니다.

(김재수 거창사건 '청야'감독/이 지역에서조차 '거창사건'을 외면하려고 합니다 사실 거기에서 제 자신에게 분노감을 느꼈고 영화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출연 배우들은 젊은세대가 잘 모르는 한국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명계남 영화배우/영화는 세상에 기쁨이나 슬픔을 잊어버리게 하는 환타지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지만 잊어버린 것, 지난친 것들을 엄중하게 기록하는 역할도 합니다.)

영화 '청야'는 다음달부터 거창사건 발생지인 박산골 계곡과 황씨 고가, 거창요양병원 등에서 촬영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개봉은 올 하반기이며 부산국제영화제와 국내외 독립영화제 출품은 물론,일반 극장에서도 상영 할 계획입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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