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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전문대, 직업교육진흥 촉구

{앵커:학령인구가 줄면서 대학의 위기는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지방 전문대는 이미 이런 상황을 일찍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요.

직업교육에 좀 더 방점을 찍는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봉골레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보는 전문대 외식학과 실습현장입니다.

2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곧바로 호텔이나 외식업체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윤성흠/호텔 외식계열 1학년/취업이 안 좋다보니까 확실히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자격증도 더 열심히 따고 어떻게든 취업할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역 전문대는 학생수 감소의 직격탄을 먼저 맞고 있습니다.

전문대의 경우 실제로 계속 신입생 모집인원이 줄어들고 있는데
오는 2021년에는 오히려 2천명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이 크게 늘어나서 그렇지 내국인 신입생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구조조정으로 학생이 수도권, 지방 4년제, 그 다음 전문대로 흘러들면서 학생수급 자체가 위기입니다

{임준우/경남정보대 산학협력단장/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해서
입시와 취업에 큰 어려움을 실제로 겪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직업교육의 전문기관으로서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게 가장 시급합니다.

평생직업교육 개념의 확대와 직업교육 자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기우/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경쟁력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거기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직업교육진흥법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외국인 수요를 노린 해외캠퍼스 설립 등 다양한 전략도 함께 제시되는 등 전문대학의 생존을 위한 노력이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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