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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해운대 BRT구간 땅꺼짐, 원인은?

{앵커:
엿새 전 땅꺼짐 현상이 벌어졌던 부산 해운대구 BRT 구간의 땅이 어젯밤(26) 또 꺼졌습니다.

반복되는 땅꺼짐에 도로가 통제되면서 종일 교통정체가 심각한데요.

원인을 놓고도 해운대구와 부산교통공사 사이에 공방이 붙었습니다.

정기형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구 BRT, 중앙버스차로 구간입니다.

도로 한 가운데가 10cm 가량 푹 꺼졌습니다.

땅꺼짐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굴착기로 아스팔트를 걷어내 봤습니다.

땅이 꺼져 생긴 커다란 틈이 나타납니다.

이 곳은 엿새 전에도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당시에 해운대구에서 긴급 복구 공사를 했는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어제 또 다시 꺼져버렸습니다.

해운대구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때 설치했던 토류판이 썩으며 생긴 공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재형/부산 해우대구청 도로보수팀장/다섯군데 확인 굴착을 했을 때 H빔과 토류벽이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공사가 끝난지 18년이 지났고 땅꺼짐 지점이 도시철도 시설물과 10m 이상
떨어져 있다며 반박합니다.

부산시가 땅 속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파악에 나섰습니다.

{박성길/부산시 도로계획과 주무관/원인 조사를 해서 공동(땅 속 빈 공간) 규모나
공동 크기가 발견이 되면 도로관리청인 해운대구청에 통보를 하면 구청에서 복구를 하는 것으로…}

오전 내내 내린 비 때문에 복구공사가 미뤄져 일대 교통이 종일 정체를 빚었습니다.

해운대구는 내일(28) 오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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