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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정가표정(6월 28일)-부산에서 정치박람회

{앵커:
지난 한주동안 있었던 지역 정가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길재섭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국당 부산시당이 부산에서 정치박람회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스웨덴의 정치박람회를 청년들이 직접 방문한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스웨덴의 알메달렌 정치박람회는 정파를 초월한 대화와 토론으로 유명한 정치 이벤트인데요,

한국당 부산시당은 이 알메달렌의 정치박람회를 소개한 책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실제 정치박람회를 부산에서 열기도 했었는데요, 그걸 계기로 알메달렌 현지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에 가는 것은 현직 정치인들은 아니고 한국당 시당의 청년들입니다.

이들은 자비로 알메달렌을 찾아가 정치박람회를 어떻게 열고 있는지, 또 어떤 식으로 많은 정당과 단체들이
토론이나 정책 소개를 하는지 직접 보고 배울 예정입니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이들에게 알메달렌 원정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출발을 축하하는 모임도 가졌습니다.

{앵커:그 자리에서 청년 당원들이 김세연 시당위원장을 만났는데요, 혹시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나요?}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하다 보니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주목을 끌었던 것은 한 청년이 한국당에서 청년의 역할을 좀 키워 나가겠다, 주목해 달라는
이야기를 했던 것이었는데요,
이 말은 본인 개인을 주목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청년들을 선거 때에만 이용하거나 주목해
줄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존중해 달라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김세연 위원장은 얼마 전 부산의 대학가를 돌면서 젊은이들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평소에도 청년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인만큼 어떤 뜻인지 잘 이해를 했을것 같습니다.
또 한 청년은 알메달렌에 가는 비용을 개인적으로 지원받는 것은 법적으로 어려울수 있으니,
직책당비등을 걷어서라도 지원해주고 정례화해 달라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이 말에는 참석자들 모두 웃음이 나왔는데요,

김세연 시당위원장은 흔쾌히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앵커:한국당 시당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던데요, 지난번 황교안 대표가 부산을 방문했을때
일정을 방해받았던 것 때문이라면서요.}

그렇습니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당일 상황과 관련해 시위대와 경찰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당의 김현성 남구을 당협위원장은 황교안 대표를 막아선 시위대가
정상적인 정당활동을 방해했고, 이를 묵인한 경찰은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말하자면 막아선 시위대나 이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은 경찰 모두 잘못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한국당 부산시당으로서는 당 대표가 부산에서 시위대와 맞닥뜨리고, 경찰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게 돼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담당 경찰서장에게 신변보호와 질서유지를 요청했는데도 이런 상황이 벌어진데
대해서는 그대로 넘어가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부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원내대표를 뽑는데, 임기가 1년이었던거죠? 대개는 2년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부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원내대표를 오늘 선출할 예정입니다.

{수퍼: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투표}
이번 경선에는 현 원내대표인 도용회 의원과 김삼수 의원, 2명이 나섰습니다.
지난해 처음 원내대표를 뽑을 때에는 민주당의 시의원 41명 가운데 38명이 초선이다보니
서로 잘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내대표 임기를 1년만 하기로 합의했었고,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다시 선출하게 됐습니다.
도용회 의원은 현 원내대표지만 1년만 하기에는 너무 짧아 다시 도전하는 입장이고, 김삼수 의원은
지난해에는 도전을 못했지만 올해에는 일찌감치 원내대표 도전을 준비해 왔습니다.

{앵커:부산시의회는 부산시가 새로 만들어진 자리들을 상임위별로 배분해야 할텐데,
서로 일을 많이 하려는건지, 이게 잘 조율이 안되는 모양이네요.}

부산시의 조직개편으로 새로 만들어진 자리는 모두 3곳입니다.

관광마이스산업국과 민생노동정책과, 건축주택국이 그 3곳인데요, 각 부서는 시의회 상임위들이
나눠서 맡게 됩니다.

일단 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각각 기획행정위와 해양교통위, 도시안전위 쪽으로 신설된 세 곳을
배정했습니다.

하지만 관광분야의 경우, 부산관광공사는 경제문화위원회, 관광마이스산업국은 해양교통위원회가
맡게 되면서 업무의 효율성이나 일관성이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각 상임위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오늘 시의회 정례회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안이 그대로 통과될 전망입니다.

{앵커:일이 늘어나는데도 서로 더 일을 가져가려 하는 걸로 해석한다면, 그런 다툼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길기자 수고했습니다. }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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