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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유치원 입학대란 사라지나

{앵커:유치원 입학시즌만 되면 부산경남 곳곳에서 온가족을 동원한 줄서기에 눈치작전까지
벌어졌는데요.

온라인 접수시스템이 의무화되면서 올해부터 부산경남에서 더이상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를 원하는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선 사람들

현장접수밖에 받지 않아 온 가족이 여러 유치원에 줄을 나눠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습니다.

그러고도 운이 없으면 먼 곳에 가거나 아예 입학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부산 경남 모두 조례로 온라인 접수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의무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사립유치원 참여도는 경남이 29%, 부산도 60%정도에 그쳤지만 올해는 훨씬 높아질 전망입니다.

{박정숙/엄궁 제일유치원 원장/편리하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굉장히 공정하고
합리적인 프로그램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올해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2017년 도입한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서류제출에 1,2,3순위, 대기까지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는데다 행정적인 부담도 크게 줄어듭니다.

{안진경/참보육을 위한 학부모연대 대표/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동원돼서 그 자리에 있어야 되는
그런 번거로움도 많이 사라질 것 같아서 학부모로서 굉장히 반갑고 “처음학교로” 제도가 잘 정착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기쁩니다.}

학령인구 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지만 일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이순영/부산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3순위에도 배정받지 못한 학부모들의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지
문제와 학부모님들께서 자기가 선호하는 유치원에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지
(해결이 필요합니다)}

“처음학교로”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부산시와 경남도 교육청은 사립유치원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행정적 지원 등 유인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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