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지리산 청학동, 무료로 공구 빌려드립니다.

{앵커:
지리산 청학동 주민들은 농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사기 위해서는 왕복 2시간이 걸리는
도시로 나가야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오지 마을에 국내 최초로 무인 공구 대여소가 들어섰다고 합니다.

이태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평생을 지리산 청학동에서 살아온 64살 강덕성 씨,

전동드릴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류를 사려면 왕복 2시간 거리인 하동읍이나
저멀리 진주까지 나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청학동에 국내 최초로 무료 공구 대여소가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강덕성/청학동 주민/”공구류를 내가 사지도 못하고 그러는데 이걸 무료로 빌려준다고 하니까
얼마나 좋아요. 아주 좋지.”}

공구 대여소에는 목공과 농사일 등에 필요한 톱과 절단기, 가정용 공구세트 등
공구 60여개가 준비돼 있습니다.

{김미화/KT 영남권사회공헌팀장/”청학동 마을에 기가창조마을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고
계속해서 매년 새로운 아이템들로 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그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고 이용방법도 간단합니다.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마친 뒤, 원하는 공구만 선택하면 무료로 빌릴수 있습니다.

대여기간은 최대 3일이고 분실사고를 막기위해 카메라도 설치됐습니다.

{한삼협/경남복지재단 이사장/”(주민들한테) 경제적으로도 아마 큰 도움이 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이것들을 활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오지마을인 지리산 청학동에 무료 공구 대여소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한결 편리해 졌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