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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계획범죄, 검찰 안인득 구속기소

{앵커: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사물을 분별할 능력이 부족하다,
즉 심신미약이라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안인득이 범행 당시 일부 주민들은 보내주고 특정 주민들만 노려 흉기를
휘둘렀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하고 안인득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주치료감호소는 두 달에 걸친 정신감정 끝에 조현병 환자인 안인득이 충동조절능력과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안인득/아파트 방화살인범/”하루가 멀다하고 불이익을 당해오고 이러다보면 화가 날대로 나고…”}

하지만 검찰의 입장은 완전 다릅니다.

검찰은 안인득이 앙심을 품은 특정 세대 주민들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실제 안인득이 범행 당시 대피하는 주민 2명에게는 흉기를 휘두르지 않고 그냥 보내준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심신미약 진담임에도 불구하고 안이 평소 사행성 경륜을 즐겼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안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하지만 재판과정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될지, 또 양형 결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입니다.

검찰은 안인득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 구형도 검토하는 가운데 재판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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