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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주류기업 약진, 점유율 주도권 경쟁 치열

{앵커:
지역 향토기업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테라의 흥행 성공으로 지역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무학도 신제품 출시와 가격 동결 전략으로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는데, 대선주조도 맞불을 놓으며
점유율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시 100일만에 전국에서 1억병이 팔린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테라입니다.

초당 11.6병이 판매됐는데, 최근 나온 맥주 신제품 가운데 단연 1등 입니다.

이 기록적인 판매량 달성에는 부산 경남의 기여가 적지 않습니다.

부산경남에서 1천4백만병이 팔려, 수도권 다음으로 판매량이 많습니다.

지역 점유율도 테라 출시 이후, 최대 8% 상승한 것으로 자체 평가합니다.

{이충희/하이트진로 특판창원지점 파트장 “출시에 맞춰서 사전에 3개월전부터 창원지역 등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 상권별로 분석하고 연령대에 맞게 다양한 분석을 해서 거기 맞춰서
공략법을 찾았습니다.”}

무학은 신제품 소주 ‘딱 좋은데이’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진출 실패 이후 추락한 점유율을 45%까지 끌어 올렸다는 차제 분석입니다.

동시다발로 값을 올린 전국구 소주에 맞서 가격을 동결한 게 적중했습니다.

{이수능/무학 대표이사 “가격 동결에 대한 것을 저희들이 이미지를 심어야하고 소상공인들
지원이나 또 우리지역 사회공헌 활동 부분 이런것들을 대고객에게 어필해서…”}

대선주조도 최근 소주 신제품 출시로 부산 점유율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도수가 16.7도로, 자사 제품을 포함해 기존 제품들보다 0.2도 더 낮습니다.

소주 시장의 주류가 된 저도주 문화를 대선이 이끌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최한기/대선주조 홍보팀장 “갈수록 높은 도수의 술은 피하고 부드로운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음주문화에 발 맞춰서 출시하게 됐습니다.}

향토 기업들의 약진으로 지역 주류시장 점유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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