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풍 다나스 이동경로 보니…“한반도 관통해 동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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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경로, 사진=네이버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기상청은 다나스가 대한해협을 지나 동해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로가 일부 변동된 것이다.

태풍은 내일(20일) 새벽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낮 12시경에는 전남 해남 부근에 상륙, 남해안을 관통해 모레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으며, 일요일 밤까지 제주 산간 지역은 최고 700㎜, 남해안 많은 곳도 500㎜ 이상의 큰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5시 기준 기상청이 공개한 다나스의 예상 경로에 따르면 다나스는 중심기압 990hPa에 초속 24m, 시속 86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크기는 소형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다나스의 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북상한 장마전선과 만나 한반도에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북상으로 내일(20일)과 모레(21일)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옥외 간판이나 시설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동해안은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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