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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구 지정 의미

{앵커:취재기자와 함께 블록체인 특구 지정의 의미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김 기자, 먼저 규제자유특구를 좀 더 쉽게 설명해주시죠.}

규제자유특구는 정부가 시행하는 규제샌드박스 4법의 완성판입니다.

규제샌드박스라는 건 모래놀이터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놀이터처럼 기업들에게 규제가 없는 환경을
주고 그 속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해 신산업을 발전시켜봐라는거죠.

규제자유특구는 이 규제샌드박스를 지역단위에다 허용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앵커:그럼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부산에선 어떤 규제가 완화되는 것인가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각종 데이터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형태로 수집해서 다양한 산업이나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술을 활용하려면 개인의 민감정보나 위치정보, 금융거래 정보 등을 보호하는
여러 법적 장치들과 충돌할 수 밖에 없겠죠.

이 점에 있어서 이제 부산에선 기존 규제에 대한 특례를 인정받아 새로운 대안기술을 개발,
적용시켜보면서 그 확장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일종의 테스트베드입니다.

{앵커:그러면 기존 블록체인 기술 관련 기업들이 부산으로 모일 수 있겠군요.}

바로 그 점이 가장 큰 의미를 갖습니다.

각종 규제에 묶여서 해외로 발길을 돌리던 기업들이 이제 부산을 찾게 될테구요.

또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부가적인 혁신산업들도 부산에서 커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앵커: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였습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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