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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확대 조짐..지역 기업 긴장

{앵커: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우대국에서 제외시키는 수순을 밟으면서
부산,경남 기업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산 소재나 중간재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정밀기계, 자동차부품업 등이
특히 걱정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몰딩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알루미늄 소재에 광택을 내고 부식을 막기 위해 약품 처리를 합니다.

일종의 코팅제인데 전량 일본에서 수입합니다.

{오린태/자동차부품업체 대표/”일본에서 나오는 특수소재나 (정밀소재나)
이런 것들에 우리나라가 대부분 의존하고 있죠.”}

국내 대표 공작기계 업체도 비상입니다.

기계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인 수치제어반이 일본산입니다.

수치제어반은 대표적인 전략물자로 꼽힙니다.

‘지난해 부산, 창원의 전체 수입액 가운데 일본 비중은 각각 17%와 20%에 달했습니다.’

‘부산은 특히 선박해양 부품과 자동차부품의 의존도가 높고 창원은 수치제어반과 탄소부품 등
기계부품의 일본산 의존도가 월등히 높습니다.’

지자체와 지역상의는 피해 우려 기업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기업들의 경우는 수출규제 전담팀까지 꾸려서 대체재 확보에 나서는 곳도 있지만,

일부 중소기업들은 수입품목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 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지만/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본부/”(일본 수출 규제 예상) 전략물자가 거의 1100개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정부에서 간추리든지 요약을 해서 기업들이
(쉽게) 알수 있게 홍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르면 다음달 하순부터 규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걱정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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