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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관장,미술인들에게도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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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질 파문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선희 부산시립미술관장의 비위가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KNN 취재결과,입점업체 뿐만 아니라 지역 미술인들에게도 갑질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미술협회 임원진은 몇달전,김선희 부산시립미술관장을 찾았습니다.

부산미술계의 가장 큰 행사인 ‘제45회 부산미술대전’의 대관을 요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공공미술관인데다 수십년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만큼 당연한 요구였지만,김 관장의 돌아온 답은 황당했습니다.

“올해 예산이 20억원 깎였는데,이 예산을 가져오면 미술관을 빌려주겠다는 겁니다.”

{오수연/부산미술협회 이사장/”그 예산이 깎여서 부산현대미술관으로 간 거예요.그 20억원을 나보고
가져 오면, 대관 신청을 받아주겠다더라고요.그런 말이 ‘갑질’이죠.”}

결국,부산시의 중재로 부산미전은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게 됐지만,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시장 규모가 절반으로 줄면서,행사기간을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할 수 밖에 없고,전시 기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김선희 관장의 갑질 파문이 커지자, 피해를 봤다는 부산 미술인들의 증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 관장과 면담을 신청했던 한 중견 작가는,두 달 뒤에 찾아오라는 말에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부산지역 중견 미술가/”뭐가 그리 바쁜지 대통령 만나는 정도의 일정을 요구하더라.만나기 싫다는 얘기인지…”}

부산시립미술관 전시회에 초청장을 받은 지역 작가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지역 유력 인사와 재력가 위주로 초청되면서,정작 예술인들은 찬밥 신세입니다.

{부산미술협회 임원/”(이전엔) 초청장을 보내고 그랬는데,이 관장이 오고부터는 아예 아무것도
없는거예요.부산시립미술관에서 뭘 하는지도 모르는거예요.”}

“부산 미술인들은 다음주 화요일 김선희 관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집단행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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