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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된 한일 관계 속 한일 청년들의 아름다운 봉사

조회수1.61K의견0

{앵커:
한일 양국 간의 갈등이 연일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만

한일 두 나라의 청년들이 부산에 모여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부산흰여울마을입니다.

이곳의 한 주택 옥상에 청년들이 모여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쿨루프 작업에 나선건데, 뙤약볕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곳곳에 페인트 칠을 합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쿨루프 작업은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을 반사하는 페인트를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을 말하는데, 이번 봉사를 위해 한일 청년 29명이 한곳에 모였습니다.

서툰 언어 실력에 말은 잘 안 통하지만, 함께 마음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이어갑니다.

{서윤정/자원봉사 참가자/”지금 정부와 정부 사이가 안 좋은 것 뿐이지, 사람 대 사람으로는
소통하려고 하고. 말이 잘 안 통하지만 언어의 장벽을 이기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일 정부의 냉각된 관계 속 일본 청년들은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큰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타케야마 리오/자원봉사 참가자/”한일 관계가 아직까지 좋지 못한 가운데 걱정이 많았지만
한국인들이 모두 상냥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특히 아침에 한국분이 한일 관계가 안 좋은 와중에도
한국에 찾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부산과 일본의 사회단체가 교류를 통해 4회 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한일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승민/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 사무국장/”한국 시민들은 사실 일본 정부에 대한, 일본 기업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이지, 실제로 민간에서 하는 교류는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 관계 속에서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두 나라 청년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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