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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낙동강 물문제 갈등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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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한주간의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창원스튜디오에 구형모 경남보도국장 연결됐습니다.

낙동강 물문제로 그동안 날을 세웠던 유역권 자치단체들이 환경부의 중재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환경부와 경남도, 부산시가
낙동강 물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 시행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오거돈 부산시장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함께 협약에
서명을 했는데요.

그동안 낙동강 물관리 문제는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부산과 경남은 물론 대구시와 경북도까지 얽혀있어 과거 위천공단 문제 등에서 볼수 있듯이 오랜 갈등의
불씨로 작용해왔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우선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추진중인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연구용역 시행에 경남도와 부산시가 합의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연구용역은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과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찾는게 핵심인데요. 이를 통해 정부는
낙동강의 최적의 물이용 체계를 제시한다는 겁니다.

{앵커:낙동강 물문제 해결에 서광이
비친셈인데, 과연 이번에는 낙동강 물에 얽힌 갈등을 제대로 풀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이번 햡약 체결로 낙동강 먹는물 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매우 커진건 사실입니다.

당초 지난4월말에 정부는 낙동강 유역 광역자치단체 5곳 즉 부울경과 대구경북의 참여하에
이같은 협약을 체결하려 했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댓글 사건과 관련해 법정구속돼 도정공백이 생겼고 김지사가
빠지자 오거돈 시장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낙동강 유역 전 지자체가 용역결과를 대승적으로
수용하기로 뜻을 모은 셈입니다.

사실상 낙동강 유역권의 어느 한군데라도 빠지면 낙동강 물문제는 결코 풀리지 않는 숙제인데, 모든
자치단체가 합의한 셈이어서 낙동강
물갈등을 끝낼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그렇다면, 낙동강 수질 개선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까요?}

먼저 경남도는 2025년까지 창녕 남지 기준으로 낙동강 수질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의 경우 낙동강 수질은 정말 심각한데요. 부산의 취수장이 있는
물금의 COD 즉 화학적산소요구량이 지난해 6.8 mg/L로 그야말로 공업용수 수준인데요.

이번 합의로 낙동강 물관리가 보다 강화된다면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들의 먹는 물
원수 수질이 최소한 공업용수 수준에서는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낙동강 유역권 자치단체들이 물문제 만큼은 한목소리를 계속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화제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문제로 돌려볼까요. 진주권에 공공병원 설립을 주장하는 서부경남 지역민의
목소리와 경남도의 입장에 약간의
온도차가 있다구요?}
{수퍼: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축 진주권 포함 주장}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 본부 등 서부경남에서는 공공병원 신축 설립 대상지에
진주권이 받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이후 이를 대체할 공공병원 설립이 되야하고 그 대상지에 진주권이
포함돼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반면 경남도는 진주권의 공공의료시설 확충은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먼저
이끌어 낸뒤 구체적 내용은 위원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입장입니다.

즉 공공의료 시설 확충방안에는 공공병원 신축도 있고, 민간 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다양한 방식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선 국비확보가 우선인데 이경우 9월쯤
공개될 보건복지부의 공공병원 설립 계획에 진주권이 포함돼 있어야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진주권 공공병원 신설이 바램만큼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예산이 수반되는 공공의료 사업인 만큼 진주의료원 폐쇄에서 보듯이
없애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새로 만드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는
것을 잘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14) 고향인 창녕을 방문한 걸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구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경남도지사를 지낸분이기도 한데요.

{수퍼:홍준표 전 대표, 창녕 함안보 해체반대 집회 참석}
홍 전 대표가 어제(14) 고향은 창녕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창녕 함안보 해체 반대집회였는데요.

반대집회에는 이재오 전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이유는 그가 지난 지난 12일 페이스 북에 남긴 글에서 잘나타는데요.

‘창녕 함안보 해체반대 국민궐기대회에 당대표직 사퇴 이후 1년2개월만에 참석한다’면서
’96년 2월 정치를 시작할때 그 마음으로 내 정치 인생 마무리 작업을 시작한다’고 심경을 밝힌바 있습니다.

홍 전 대표의 창녕 집회 참석을 두고 지역 정가의 해석이 분분한데요.

내년 총선때 고향인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출마를 위한 준비 단계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선거구는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항소심에서도 1년6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엄용수의원의
지역구로 의원직 상실이 예정된 곳이어서 홍전대표의 출마도 가능한 곳입니다.

홍전대표의 내년 총선 출마는 기정사실화 되가는 분위기지만 출마예정지는 대구 경북설과 서울, 경남 등 여러
가능성이 뒤섞여있어 향후 행보에 경남 정치권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편입니다.

{앵커: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구국장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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